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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꾸야가 세부에 왔습니다^^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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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uya 입니다.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얼마전 체류기간이 한달이 넘었네요.
물론 연장은 미리 해놨습니다 ㅎㅎ
최근 얼마동안 항상 앙헬레스를 벗어나지 못했는데
아는 지인형님이 세부에 들어오셔서 얼떨결에 저는 어제부터 세부에 와있습니다.
아직 어디가 어딘지 몰라 이곳이 생소하기만 하네요.
지인형님 스타일이 로컬 스타일 이시라 어제 저녁은 깐띤(간이식당)에서 해결하고.
앙헬레스에서 함께 넘어오신 지인형님이 답답해 하셔서 시내쪽에 있는 비키니바에서 한잔 했네요.ㅋ
물론 전 산미구엘 애플 ㅋ
초행이라 빠 이름은 모르겠고 간혹 한국사람들이 보이는거 보니 나름 괜찮은곳이 아닌가 싶네요.
위치는 망고스퀘어 근처였던거 같아요.
암튼 바바애들 초이스해서 엘디로 데킬라 사줬는데 10잔을 순삭 하네요.ㅎㅎ
Ld 데킬라 한잔에 366페소. 게스트는 195페소 이건 무슨 기준인지.ㅋ
앙헬이나 이곳이나 마마상들이 더 요란하네요.
암튼 어제밤엔 여기가 세부인지 앙헬레스인지 구분이 잘 안됬네요. ㅎㅎ
그리고 참고로 세부에도 구걸을 가장한 핸드폰이나 지갑을 타겟으로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어제밤 지인형님 식겁.ㅠ.ㅠ
여행오셔서 근처에 구걸하는 10대 아이들이 있다면 조금은 긴장을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암튼 전 또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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