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항상 필리핀 방문하면 수제버거나 햄버거 체인은 꼭 두세번 정도는 애용합니다. 

그 이유는 제가 정크푸드를 좋아하는거 첫쨰고 필리핀이

 미국, 스페인 등 서구열강의 식민지 시절이 길어서 나름 양식에

 일가견이 있는 레스토랑들이 꽤 있기 때문입니다

(이태리 음식은 빼도록 하겠습니다. 걍 이태리음식은 한국에서 드세요......)

한 때 한국에서 유행했던 내장파괴버거나 몬스터버거 등 

비슷한 컨셉의 버거집들이 필리핀에도 있는데 

오늘 소개하는 Hungree Burgers Zobel이 바로 그런 레스토랑입니다. 

보이십니까 이 엄청난 사이즈가?

저것이 바로 헝그리 버거스를 유명하게 만들어준

슈퍼두퍼 시리즈 특대사이즈입니다...

공식 페북에 가시면 보실수 있는데.....

거의 크기가 케잌 수준입니다

실제로 초꼽고 케잌대용으로 쓰기도 합니다...

프랜차이즈 공식 입장은 바로 특대사이즈 버거는

6 ~ 8인용이라고 써놓은겁니다. 

정말 엄청난 크기입니다....

일단 맛이 어떠냐...라고 말씀하시는 분들께 

솔직히 말하자면 수제버거인만큼 맛은 있지만 

존재감과 양키스타일 버거인만큼 몇입 먹다보면 물리고 질리고 .... 

아마 먹다가 동치미 국물 한사발 

드링킹 하시고 싶으신 한국분들 많으실 그런 맛입니다. 

네~~ 엥간히 정크푸드 좋아하시지 않으시면 시도하기 어려우실겁니다.

그래도 필리핀에서 5손가락에 꼽는 수제버거 프랜차이즈이고

무엇보다 가성비가 엄청납니다. 

밑에 메뉴를 보시면 금방 아실겁니다. 

네 그렇습니다.

 200 ~ 300페소 수준의 가격대로

 필리핀 메이저 정크푸드의 대명사인 졸리비도 

못따라올 가격대를 자랑합니다. 

참고로 필리핀 엥간한 배달앱에서 모두 배달주문도 가능하니 

양키스타일의 어마무시한 햄버거가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시켜드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굳이 마닐라 지점 위치는 적어드리진 않겠습니다. 

어짜피 배달이 다 되는 관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