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그랜드 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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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마 3월쯤 몇일 있다 보니 앙헬안에서는 너무 갈 곳이 없어... 마닐라로 놀러를 다녀왔습니다.
바로바로바로 마닐라에 보니파시오에 있는 그랜드 카널 몰!
여자친구가 가작자ㅏ가자가자 난리를 피워 나중에 ~나중에~를 외치다 결국.. 할게 없어서 갔더랍죠 ㅠ
돈이없는 간강객1인지라.. 마닐라까지는 랜트따위 생각지도않고 sm몰 앞에있는 p2p버스를 이용하여 갔습니다.
공항으로가는 버스를 타고 중간에 내려서 그랩을 타고갔는데... 그 내린 곳이 엄~~~~청 복잡해요. 무슨 육교같은데 밑에 내려줬는데.. 버스들은 계속 들어오고 나가고.. 미친듯이 빵빵~~~~~ 그랩불렀는데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고 ㅠㅠ 그랩기사랑여친이랑 하루종일 통화하더라고요.. 좀 헷갈리니 그냥 공항까지 가셔서 그랩타고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현지인이 있다면야 거기서 내리셔도 되구요.
아무튼! 그랩을 타고 그랜드카널 몰로갑니다. 이리저리 다가보면 좀 깔끔한 곳이 나오는데 그럼 곧 도착 할 예정!
제가 내린곳에서 한 200~300페소정도나온거 같아요. 여친이랑 다닐땐 지갑 주고 지가 알아서 하는지라.. 얼만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많이는 안나온거 같아요. 사진도 별로 없어요~ 다 여친찍어준거라 ㅠㅠㅠㅠㅠ
첫사진 보면 거기서 제일 많이 찍더라구여 .. 한컷 찍어주고 잘 나왔니 못 나왔니.. 사진기사 시작..
사진 잘~나옵니다. 여친도 찍어주고 저도찍고 중간중간에 행위예술(?) 같은거 하는사람들 있던데.. 사진찍구 20페소 팁박스에 놔주시는 센스!는 있어야겠죠.?
몰입니다 몰! 쇼핑몰도있고 뭐 먹는것도 있고! 좔리비도 있으니 좔리비에서 c3하나 땡기시구 스타벅스가서 여유~를 즐기시며 사진을 촹촹 찍어주시는게..(사실 사진밖에 찍을거없어요)
앙헬에서 할거없다+여친 사진기사나 좀 해야겠다+필리핀 유흥말고 다른것도 좀 했다(고 해야된다)싶으신분들 가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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