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짧은 일정으로 마닐라에 다녀왔네요..^^;; 

역시나 말라떼콘도텔에 숙박했고, 후기남깁니다! 

1. Epilogue

이번에 잠시 일이 있어 마닐라에 들린차에 화산이 터지고 급하게 숙소를 구하게 되었네요.. 

밤늦게 사장형님(이제는 우리엉아가 되어버리신...사장님...흐힛)께 급하게 방을 말씀드렸는데, 늦은시간에도 

특유의 사투리로.... 

"방이야 만들면 되니까 조심해서 오니라" 라고 정겹게 답해주십니다.. 

필리핀이란 나라 다녀보시면 알겠지만, 한국인들끼리 더 불신하고 경계해야 하는게 답이라는 걸 아실테지만,, 

오늘은 엉아에게 무장해제 당합니다! 

2. 입실

말라떼 콘도텔 레지던스 입구에 도착하는데, 그래도 15일간 장기 숙박했던 고객이라 그런가 프론트에 가드들이 

알아보고 인사해줍니다...흐힛..이것도 기분 좋더라구요.. 

(물론..전 새벽에 들어올때 가드들 음료수 하나씩은 덜렁덜렁 들고 들어옵니다..1층은 덥거든요..) 

바로 서명 하고, 221호로 갓더니 벨라(여군)가 정말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여동생 같은 벨라~ 다음에는 용돈 챙겨줄게ㅠ 이번에는 급해서 그냥 온것같아... 

3. 첫느낌

2,500원짜리 방도 나름 굉장히 만족했는데, 3,000페소짜리 방은 더 좋게 구성이 되어있네요. 

2,500원짜리 방과 3,000페소짜리 방의 차이점과 장점 나열해봅니다. 

- 거실과 주방이 분리되어있다. 

- 거실용 에어콘과 침실용 에어콘이 분리되어 있다. 

- 쇼파가 ㄱ자로 되어있어 모임하기에 훨씬 좋다. 

- 냉장고가 훨씬 크다. 

- 전자렌지도 있다. 

- 방에도 TV가 따로 설치되어있다. 

- TV 크기는 여전히 아쉽다.......(형님 TV 큰거로 넣어주심 안될까요!? 헤헤) 

- 화장실 비데 있음! 

4.거실

-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쇼파가 은근히 편하다. 

- 지인들과 모여서 한잔하기 딱좋은 사이즈!!

- 여기서 잠든적도 있음..

5. 방

- 일단 TV는 누워서 보기 많이 작음 

- 침대 크기는 굉장히 큼(삐걱거리는 소리 없음)

- 따로 책상이있어서 업무보기 좋음!

- 방안에 에어콘이 따로 설치되어있어서 시원함!

- 장농안에 금고 설치되어있음( 빨간색 화살표)

6. 화장실

- 화장실에 비데있음! 굳

- 세면대가 대리석 비슷하게 크게 되있어서 간단히 세수하기도 좋았음

- 뜨거운 물 잘 나옴

- 수건은 4장이 깔려있었음!

- 칫솔은 하루에 하나씩 지급

7. 주방

- 주방이 거실과 분리되어 있어 좋다 

- 거의 모든 주방집기가 구비되어있다.

- 설거지는 룸클린 친구들 팁주면 깨끗하게 해준다..흐힛

- 전자렌지 굳!!!

8. 직원들 

- 사장님 = 형님 = 엉아

- 벨라 = 여군 = 친절함왕 = 무슨일이나면 벨라가 다 처리해줌

- 룸클린 : 새로운 친구들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뭐 좋겠죠..다만 전에 있던 친구들이 그립긴하더군요~

- 가드&프론트 : 이제는 먼저 인사까지 해주네요~ 내가 해준만큼 돌아오는 정직한!! 친구들입니다!!

9. 총평

룸컨디션 : ★★★★☆ (가격대비 성능비로 계산함 3,000페소 기준)

편의시설 : ★★★★★ (왠만한건 다있습니다. 없는건 얘기하시면 되요~~~)

직원친절도 : ★★★★★ (벨라 혼자 기준입니다!! 신규직원2명은 몰라서 PASS!!)

재방문 의사 : ♥x100 (말라떼콘도텔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