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로마 주재 필리핀 대사관은 목요일 오후(마닐라 시간) 이탈리아 주재 필리핀인들에게 유럽에서 계속되고 있는 폭염에 대한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탈리아 보건부는 7월 23일 토요일까지 "기온이 섭씨 40도 이상인" 유럽 여러 도시에 적색 경보 수준을 나타내는 폭염 속보를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탈리아에 있는 모든 필리핀 국민들, 특히 노인, 유아, 어린이, 그리고 임산부들은 필요한 예방 조치를 취하고 높은 온도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에 주의할 것을 권합니다,"라고 필리핀 대사관은 성명서에서 말했습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폭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탈리아 보건부 홈페이지를 확인하라는 권고를 받았습니다.

유럽의 더위 기록은 이탈리아 남부의 시칠리아에서 온도계가 섭씨 48.8도를 기록했을 때 깨졌습니다.

계속되는 폭염은 영국 북부 지역을 휩쓸고 처음으로 섭씨 40도 이상의 온도를 올리기 전에 맹렬한 산불에 기름을 부었습니다.—Agence France-Press의 보고서와 함께 합니다.

This is the Original Article from ABS-CBN NEWS 

MANILA—The Philippine Embassy in Rome on Thursday afternoon (Manila time) urged Filipinos in Italy to take preventive measures against the ongoing heatwave in Europe.

The Italian Ministry of Health has reportedly issued a heatwave bulletin indicating red alert levels in several cities in the European country until Saturday, July 23, "with temperatures reaching 40 degrees Celsius and above."

"All Filipino nationals in Italy, especially the elderly, infants, children, and pregnant women, are advised to take the necessary precautions and to be cautious of the negative effects caused by high temperatures," the Philippine embassy said in a statement.

Filipinos were advised to check the Italian Ministry of Health's website for details regarding the heatwave.

Europe's heat record was broken when the thermometer hit 48.8 degrees Celsius in Sicily in southern Italy.

The ongoing heat wave has fueled ferocious wildfires before sweeping north and pushing temperatures in Britain over 40 degrees Celsius for the first time.—With a report from Agence France-Pres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