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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마르코스는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라모스를 애도하는 국경일로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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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은 지난 일요일 94세의 나이로 별세한 피델 라모스 전 대통령에 대한 10일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습니다.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라모스를 기리기 위해 국내외 모든 관공서와 시설에서 국기가 게양될 것이라고 마르코스는 선언 33에서 말했습니다.


"필리핀의 12대 대통령인 피델 V. 라모스의 죽음은 우리나라와 필리핀 국민들에게 큰 손실입니다"라고 선언문은 쓰여 있습니다.

"공직을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치고 우리나라에 지속적인 흔적을 남긴 존경 받는 지도자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국가적 애도 기간을 바치는 것은 적절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라모스의 가족은 일요일 성명을 통해 라모스의 사망을 발표했지만 사인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명문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를 졸업한 라모스는 공산 게릴라와의 전투를 포함한 군대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고 필리핀 파견대의 일부로 한국 전쟁에 배치되었습니다.


이후 1972년부터 1986년까지 당시 대통령이었던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시니어 밑에서 준군사조직인 필리핀 경찰대의 사령관을 역임했습니다.


1986년 2월, 라모스는 마르코스 시니어를 추방하고 코라존 아키노를 대통령으로 선출한 "피플 파워" 반란에 가담했습니다.


아키노 대통령은 라모스를 군 수장, 국방장관으로 임명했습니다. 1992년 선거가 다가왔을 때, 그녀는 라모스를 지지했고, 이것은 그가 대통령직을 얻는 데 결정적이었습니다.


대통령으로서 라모스는 수년간의 에너지 투자 부족으로 인한 심각한 전력 위기를 해결했고, 통신, 항공, 해운 분야의 카르텔을 해체해 새로운 성장의 시기를 거뒀습니다.


그는 또한 공산주의 게릴라, 이슬람 분리주의자, 군사 쿠데타 음모자들에게 평화 제의를 했습니다. 결국 공산주의자들만 그의 정부와 협정을 맺기를 거부했습니다.


압도적으로 가톨릭 신자인 라모스는 또한 급격한 인구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가족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습니다.


This is the Original Article from ABS-CBN NEWS 


MANILA — President Ferdinand Marcos Jr. has declared a 10-day period of national mourning for former President Fidel Ramos, who died on Sunday at age 94.


From July 31 to Aug. 9, flags will be at half-mast in all government offices and installations here and abroad in honor of Ramos, Marcos said in Proclamation 33. 


"The death of Fidel V. Ramos, the 12th President of the Philippines, is a great loss to our country and the Filipino people," the proclamation reads.

"It is fitting to devote a period of national mourning to pay tribute to an esteemed leader who has dedicated his life to public service and has left a lasting mark on our country," it added. 


Ramos' family announced his passing in a statement Sunday but did not give a cause of death.


A graduate of the prestigious West Point military academy in the United States, Ramos had a lengthy career in the armed forces, including combat against communist guerrillas, and was deployed in the Korean War as part of the Philippine contingent.


He was later commander of the paramilitary Philippine Constabulary from 1972 to 1986, under then president Ferdinand Marcos Sr. 


In February 1986, Ramos joined the "People Power" revolt that sent Marcos Sr. into exile and ushered in Corazon Aquino as president.


Aquino appointed Ramos as military chief and then defense secretary. When elections came in 1992, she gave her endorsement to Ramos, which was crucial to him winning the presidency. 


As president, Ramos solved a crippling power crisis caused by years of under-investment in energy, and broke up cartels in telecommunications, aviation and shipping -- boosting an economy that reaped a period of renewed growth. 


He also made peace overtures to communist guerrillas, Muslim separatists and military coup-plotters. In the end, only the communists refused to sign agreements with his government.


The first Protestant to win the top office in the overwhelmingly Catholic nation, Ramos also made an aggressive push for family planning to rein in rapid population grow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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